‘편의점 샛별이’ 김유정, 누구와도 쫀쫀한 케미스트리 발산

입력 2020-07-19 15:22   수정 2020-07-19 15:24

편의점 샛별이 김유정(사진=방송화면 캡처)

배우 김유정이 만능 케미 유발자로 맹활약 중이다.

SBS 금토 드라마 ‘편의점 샛별이’에서 누구와 붙어도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.

김유정은 드라마 ‘편의점 샛별이’에서 힘을 쫙 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 흐름까지 주도하며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.

특히 남녀불문, 누구와 붙어도 남다른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는 김유정은 극 중 상대역 대현(지창욱 분)과 매 씬 마다 폭발하는 환상의 썸&쌈 케미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.

▶ 금비X은조X샛별 금은별 삼총사 케미

금비(서예화 분), 은조(윤수 분), 샛별(김유정 분) 일명 금은별 삼총사는 첫 방송부터 현실 친구들의 모습들을 그리며 시선을 모았다. 서로를 향해 거친 말들을 쏟아내는 찐 친구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와 사건을 해결해 주는가 하면,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등 세상에 둘 도 없는 우정을 그리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.

▶ 샛별X분희 복덩이와 엄마 케미

샛별에게 엄마가 있었으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샛별과 따뜻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공분희 여사(김선영 분). 얼굴처럼 이름도 예쁜 샛별이 일까지 싹싹하게 잘하니 분희에게는 제 발로 들어온 복덩이. 특히 샛별이 병원에 입원을 했을 때에도 직접 머리를 감겨 주는가 하면, 전세 사기를 당한 샛별을 찜질방에서 데려와 방을 내어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등 보다 쫀쫀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하고 있다.

▶ 샛별X강아지욱 훈훈한 남사친 케미

어느 날 샛별의 인생에 선물처럼 찾아온 연예인 친구 지욱(김민규 분). 샛별의 든든하면서도 훈훈한 남사친으로 대현과는 또 다른 분홍빛 케미를 발산, 샛별과 함께하고 싶어 연예인 신분임에도 스스럼없이 편의점 회식에 참여하는가 하면 전세 사기로 집이 없어진 샛별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등 금비와 은조와는 또 다른 우정 케미를 선사하며 두 눈을 즐겁게 만들기도.

이 밖에도 은별(솔빈 분)과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, 연주(한선화 분)와는 라이벌 케미, 가족같은 최가네 식구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힘을 더하고 있다.

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샛별이 10년 전 체육관에서 대현을 보고 첫 눈에 반한 과거가 그려져 심쿵하게 만든 바, 두 사람의 로맨스에 불이 지펴질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.

이렇게 누구와 붙어도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케미 왕으로 등극한 김유정이 출연하는 SBS ‘편의점 샛별이’는 매주 금,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.

이준현 한경닷컴 연예·이슈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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